안녕하십니까?

MicroURANUS는 지구 온난화 문제의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서울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에서 20여 년간 개발한 용량 20 MWe급의 초소형 원전입니다. 최신형 초소형 원전 기술을 세계 시장에 내놓으며, 국내 최초의 민간 SMR 회사의 대표로서 인사를 드립니다.

MicroURANUS는 물이 아닌 액체 납-비스무스로 냉각되는 구소련의 핵잠수함 기술에 파괴적 혁신을 더하여 만들어진 우리 고유의 납냉각 고속원자로(Lead-cooled Fast Reactor: LFR)입니다. 러시아의 상용 LFR의 2026년 완공을 앞두고, 프랑스, 영국, 벨기에, 스웨덴 그리고 루마니아에서 잇달아 건설 계획이 발표되어, LFR은 소듐고속로(SFR)와 용융염 원자로(MSR)를 제치고 유럽에서 지속가능한 원자력의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개발 중인 여러 LFR 중에서, 한국의 MicroURANUS는 안전성, 핵안보성 그리고 친환경성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한 번의 핵연료 장전으로 40년 동안 교체없이 가동하여, 사용후핵연료 관리문제를 해결한 세계 최초의 원전이기도 합니다.

우리 고유 기술을 바탕으로 한 MicroURANUS가 지속적 발전으로 세계 탄소중립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커다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앞선 기술과 아낌없는 지원을 원동력으로 삼아서 우리나라가 세계의 원전 최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큰 역할을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황일순 드림